Travel Mate      

당신의 여행 친구, 여행메이트를 소개합니다.         


Profile
- 2019 대한외국인 고정 멤버
- 2018 미스터리 토크쇼 우주적 썰왕썰래 출연
- 2018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 2018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
- 2018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출연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글로벌 홍보대사 네팔 대표
- 2015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고정 멤버(JTBC)
- 2014-2015 '비정삼회담' 고정 멤버(JTBC)
- Arirang TV 'Bring it on', 'Prosumers Lab', 'The east sea expedition', 'OURS'
- KBS '이웃집 찰스', '드림팀', '꿈을쏘다' 출연
- EBS '세계테마기행' 출연
- MAC, EBS, KBS, TBS efm 라디오 활동

여행경력
- 2016.03. 비드고슈치, 바르샤바, 폴란드
- 2016.03. 리옹, 파리
- 2016.03.  바르셀로나, 지로나, 스페인
- 2015.10. 오클랜드, 뉴질랜드. (네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JTBC)
- 2015.10. 울릉도 – 독도, 대한민국
- 2015.09. 여수 – 서울, 자전거 기부 라이딩, One Mile Closer (OMC) 1000km.
- 2015.06. 토론토, 퀘벡, 캐나다. (네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JTBC)
- 2015.03. 카트만두, 포카라, 네팔. (네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JTBC)
- 2015.02. 브뤼셀, 벨기에. (네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JTBC)

- 2014.08.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 2013.12. 에베레스트 베이스 켐프, 칼라 패터 & 푸모리 베이스 켐프.  
- 2011.12. 에베레스트 베이스 켐프 & 칼라 패터.  
- 2009.10. 무크티나스, 좀솜, 네팔


2010 - 인생의 첫 번째 터닝 포인트

인생의 첫 번째 터닝 포인트

수잔은 한국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한국에 왔다. 해외에 나가는 것이 하늘에 별 따기인 네팔에서, 3번이나 비자를 거절 당하고 얻어낸 한국행 티켓! 한국어를 전혀 몰랐던 그에겐 공항 출입국 신고소의 초록 불 받는 것부터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 도착한 날부터 이 생각을 했던 그는 이제 한국에서 거주 한지가 8년째이다. 한국에서의 삶은 그의 인생사에서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는 인생 자체가 큰 도전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2011 - 네팔사람이 한국에서 네팔로 가는 여행

대학교를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한국의 한 고교 동창모임의 요청으로 네팔 여행을 함께 하게 되었다. 40-50대 남자들의 이 모임에는 에베레스트 등정이 마지막 소원인 아픈 친구가 있었고 친구들이 이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었다. 그에겐 여러 이유로 매우 설레고 마음이 복잡한 여행이었다. 

14일 동안 걸었고 드디어 마지막 해발 5500 m의 칼라파타르(Kalapathar)!  수많은 별 아래 당당히 서있는 그를 보며 자신감에 넘쳐 있었다. 엄마에게 전화해 자랑을 늘어 놓기도 하며 세상을 다 얻었다는 생각을 했다. 그것도 잠시 자연의 힘, 산의 법을 너무 얕본 것 같다. 이후로 온몸에 힘이 없어지고, 머리가 깨질 듯 아팠다. 고산병이었다. 자연 그리고 산이 얼마나 거대한지 ,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 깨달았다. 에베레스트에  가는 길은 하루에 평균 8시간을 걸어야 한다. 같이 간 이들 중에 한 사람이 거침 없이 질문을 해댔다. 14일 내내 성실하게 대답하고 대화를 나누었다. 여행 후에도 종종 연락하며 지냈고 2013년 “졸업할 때 되지 않았나, 우리 회사에서 인턴 할래?” 하고 연락이 왔다. “이력서, 인터뷰는 어떻게 합니까?” 하고 물으니 답은 간단했다. “난 너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긴 인터뷰, ‘여행’을 하고 회사에 들어가게 된다!


2014 - 졸업 후 온 기회

조기 졸업을 해서 남은 학기 등록금을 아껴 대학원에 가리라는 계획은 아쉽게도 미세한 점수 차로 허사가 된다. 마지막 학기엔 수업을 하나만 듣게 되었고 등록금이 아까워 시작한 동아리 활동 중 하나가 한국영화의 자막을 쓰고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일이다. 동아리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가 발전해서 한국 관광 콘텐츠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고 영화관에서 특별 상영도 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1기 발대식을 예기치 않게 수잔이 사회를 맡게 되었는데 그 자리에서 비정상회담 피디를 만나게 된다. 


2015 - 네팔 대지진

2015년 대지진이 발생하기 몇 주 전에 네팔 여행을 다녀왔다. 방송을 통해 네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내내 기쁘고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한국에 돌아왔는데 네팔에 지진이 발생 했다. 믿어지지 않는 지진 소식이 전해지고, 며칠 후에서야 가족들과 연락이 되었고 다들 큰 부상 없이 무사히 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장 네팔에 가서 직접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당장 갈 수 없는 상태여서 마음은 게속 불안했다. 하지만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한국 사람들이 보여 주는 네팔에 대한 관심과 기도가 그의 마음을 녹였다. 어느 날 귀가 길에 시장 골목에서 80세쯤 되는 할머니가 갑자기 손을 잡았다. "힘들겠지만, 네팔에 계신 할머니와 가족을 생각하며 힘을 내! 다 잘될거야."라고 하였다. 다 잘 될 거라는 그 말 한마디에 눈물을 흘렸다. 여행 프로그램에 소개 된 우리 가족을 자기 가족처럼 느낀다는 사람들을 보며 여행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 깊은 공감을 느끼게하고 이 공감이 위로와 희망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