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준 여행메이트

축구 배낭여행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

Introduce the Travel Mate

당신의 여행 동반자, 여행메이트를 소개합니다.

Profile
- 축구 여행 전문 코디네이터
- 세계 축구 여행자. 약 30여개국에서 수백 경기의 축구 관람 및
   300여개 의 스타디움 방문
- 세계 축구 여행 전문 블로그  '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운영
   (2011-2012년 2년 연속 네이버 파워블로그 선정)
- 국내 유일의 유럽 축구 여행 전문가로서  '유럽 축구여행 완벽 가이드북'
   (카멜북스) 출간
- 영국 축구 여행 완벽 가이드북 (카멜북스, 출간 예정)
- 유럽 축구 여행 완벽 가이드북 2018년 개정판 (카멜북스 출간 예정)

여행경력
- 유럽: 서유럽 전 지역 및 동유럽 일부 지역
- 미주: 북미
- 아시아: 동남아 주요 지역/인도, 네팔 등 서남아 지역/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


1994

 남궁준은 어렸을 때부터 축구와 함께 살아온 축덕이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예선 ‘도하의 기적’을 보면서 펑펑 울었고, 어머니에게 혼이 나면서 새벽에 몰래 TV를 켜서 미국 월드컵을 지켜보기도 했다. 중학교 때에는 학교가 일찍 끝나는 수요일이면 친구들을 모아 동네 뒷산에 있던 운동장에서 항상 축구를 즐기고는 했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때에는 매 경기를 모두 다시 보기 위해 용돈을 모아 5만원짜리 중고 비디오를 사서 모든 경기를 녹화하기도 했다. 이후 중요한 경기를 녹화하기 시작해서 방 안에 비디오 테이프를 5,000개 이상 쌓아놓고 살기도 했다.  축덕 아들을 둔 어머니는 군대에 간 아들때문에 외박이라도 하는 날에는 이 테이프들을 차에 싣고 부대로 달려오시곤 했다. 아직도 이 스토리를 지인들이 술안주 삼아 자주 얘기하고는 한다. 유럽 축구가 TV로 방송되기 시작한 시기부터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축구를 보는 것은 일상이었다. 어느새 축구를 본지 30년이 넘어가고 있다. 축구와 결혼한지 한 20년쯤 되는 느낌이다. 그 전의 10년은 축구와 연애를 하던 시기였고.



2008 - 회사를 그만 두고 떠난 유럽여행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하여 5년간 근무하다가 퇴사를 하게 되었다. 남은 건 퇴직금 뿐. 그는 그 퇴직금으로 유럽 여행을 계획한다. 12시간의 장거리 비행을 거쳐서 런던에 도착, 눈 앞에 펼쳐진 런던의 풍경은 그의 세계가 너무 좁은 곳이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그가 껍질을 깨고 나온 것이다. 2개월동안 유럽 전역을 돌며, 그야말로 맘대로 여행을 한다.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시간들을 통해 생각보단 자신이 쓸모 있는 사람이고, 생각보다는 잘하는 것이 많다라는 것을 깨닫고 회사를 다닐 때는 가지지 못했던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다.



2009

2개월간의 유럽 여행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귀국 후 6개월은 후유증에 시달렸다. 퇴직금은 사라졌고 일을 해야 하는데, 회사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그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 1일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회사를 다닐 때만큼의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는 없었지만,  노력한 만큼 돈을 벌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라나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일을 하면 다시 유럽행 비행기에 오를 수가 있었다. 점점 자신감이 충만한 여행자가 되어 가며, 한편으로는 여행의 질을 더 끌어올리고 싶었다. 더 꼼꼼한 준비를 하게 되고 어떻게 하면  더 짧은 시간에 더 알찬 여행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본격적으로 ‘축구 여행자’가 되기를 꿈꾼 것도 이 때 부터이다. 평소에 좋아하던 축구를 전세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것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이쯤 되니, ‘여행에 미쳤다’라는 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2010 - 블로그를 시작하다. 진정한 정보를 공유하다

여행횟수가 늘어날수록 사진과 경험도 늘어났다. 그래서 블로그를 개설하여 그동안 유럽 현장에서 축구를 봤던 기록들을 정리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인생을 바꿔놓았다. ‘축구 여행’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한 시절,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을 하기 시작했고 현장에서 축구를 보고 싶은 사람들이 그의 블로그를 찾아오면서 블로그는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의 생에 처음으로 받는 큰 관심이었다. 사람들이 그가 제공한 축구 여행 정보에 열광한 것은 그동안 유럽 축구 여행에 대한 정보가 국내에는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유럽 축구 경기를 보려면 암표를 사야한다’라는 잘못된 공식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방법을 알려주었던 그의 블로그가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준 것이다.

  “내가 현지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다른 사람들은 겪지 않게 하고 싶다.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좀 더 합리적인 축구 여행을 즐기게 하고 싶다. 그리고, 축구 여행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축구에 대한 애정을 갖도록 하고 싶다.” 라는 이 생각은 지금까지 그를 이끌어주고 있다.


2012 

2012년 초 ‘네이버 파워블로그’에 선정이 된다. 파워블로그를 꿈꾸고 여행을 해왔던 것은 아니었지만, 선정이 되고 나니 축구 여행을 하는 것에 대한 더욱 큰 확신을 가지게 된다.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것은 생각 이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 후 많은 회사들과 여행자들이 축구 여행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 역시 할 일이 더욱 많아지게 된다. 블로그는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고, 그는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여행을 하며 정보의 퀄리티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축구 여행에 관심이 많은 회사들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게 되면서, 축구 여행으로 먹고 사는 시대를 조금씩 열어가게 된다.


2014

파워블로그로 2년 연속으로 선정이 되고, 축구 여행이 빛을 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여러차례 각 기업의 출장을 따라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 때 한 출판사로부터 축구 여행에 대한 책을 한 번 내보자는 제안을 받고, 계약을 맺었다. 본격적인 축구 여행 작가로서의 인생이 시작된 것이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백수였던 그에겐 상전벽해 수준의 변화였다. 책을 꼭 쓰고 싶었다. 책을 써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축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정확히 말해, 그동안 잘못된 정보로 인해 피해를 보던 사람들이 나오지 않기 위해서는 공식적으로 책이 나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꿈이라고 생각했던 이 일이 새로운 분야에 대해 깨어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출판사 ‘카멜북스’를 통해  현실이 된 것이다.


2015

2015년은 긴 시간동안 책과 씨름을 한 해다. 책을 쓰는 과정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참고할만한 문헌도 없어, 모든 것을 창조해내야 하는 과정이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책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책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9월 22일, ‘유럽 축구 여행 완벽 가이드북’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된다. 대한민국에서 발간된 최초의 축구 여행 가이드북이었다. 책이 세상에 나오면서 그의 인생은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되기 시작한다


2016

‘유럽 축구 여행 완벽 가이드북’은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결과 그는 좀 더 많은 곳에서 관심을 받고, 많은 회사로부터 연락을 받게 된다. 스스로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축구 여행은 일반 여행자들에게 너무나 어려운 분야였다. 블로그의 Q&A를 통해서 축구 여행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더 쉽고 알찬 축구 여행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늘 고민했다. 

 이 때, 여행상점을 만나게 된다. 그동안 많은 여행사들에서 연락이 왔다. 하지만, 그 여행사들은 대부분 여행을 만들어주면 얼마를 떼어주겠다는 즉 ‘돈’으로만 여행을 접근하고 있었다. 그는 여행상점도 그런 여행사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대화를 시작한 여행상점은 그가 생각하는 좋은 여행에 대한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렇게 여행상점과의 동행은 시작되고 남궁준 여행메이트의 축구 여행은 또 다른 날개를 달게 되었다.


2017

남궁준 여행메이트가 꿈꾸는 ‘좋은 축구 여행’, ‘합리적인 축구 여행’을 과연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 이 의문은 꽤 긴 시간 계속됐다. 2년여간 여행상점과 함께 해오면서 좋은 사람이 만드는 좋은 축구 여행이 사람들의 공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 상품 출시 때마다 쏟아지는 관심은 더욱 더 좋은 여행을 만들기 위한 믿거름이 된다. 축구 여행을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역시 매우 감동스럽다. 그리고, 그동안 남궁준이 살아온 축구 여행자로서의 인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라는 생각이 든다. 꿈 꿔왔던 그러나 음지에 있던 축구여행이 양지로 그 자리를 옮겼다. 그는 오늘도 더 많은 사람들과 전세계 곳곳을 누비며 축구여행을 누리는 것을 꿈꾸고 기대한다!